1월6일부터 2월 1일까지 우한에 회사일 때문에 머뭇늘 예정이였는데
23일갑자기 우한이 폐쇄조치되고
24일부터 31일까지 한국 직항 비행기 전부 취소되고
육로 이동도 전부 봉쇄 됨
하필 중국 설도 겹쳐서 주변 마트 식당도 전부 닫고
폐렴이 무서워서 밖에 이동도 못했음....
전세기 띄워준다고 우한 영사관에서 연락와서 예약했지만
30일 새벽에 비행기 취소됬다고 연락 받았을땐
먹을것도 다 떨어져가서 너무 무서웠다...
늦게까지 고생해주신 외교부, 행안부, 항공사 직원분들 너무 고맙고감사하고 죄송했고
특히 아산 진천 시민분들에겐 너무나도 죄송스럽네....
새벽에 계속해서 글썼을때 응원해준 유게이들도 너무 고마워ㅠㅠ
주변사람들 피해 안가게 2주간 격리생활 잘 마치고
나올깨
안뇽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