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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좋아하는 여배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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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를 처음 봤던 건, 아마도 <매드맥스 퓨리로드 2015> 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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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무지 위를 달리는 녹슨 차량들 사이에서 그 붉은 머리는 너무나 강력했죠.

그리곤, 잊어먹었습니다. 액션과 스턴트가 너무 강렬해서 조연 여배우에 계속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영화는 아니었으니까요.

그렇게 시간이 좀 흐르고...다른 영화에서 그녀를 또 만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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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로건 러키 2017>

케이퍼무비..라고 하면 케이퍼무비라고 할 수 있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의 여동생역할로 나왔습니다.

그렇게 비중이 크지는 않습니다만, 그녀 특유의 묘한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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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살인마 잭의 집 2018>

살인마 잭에게 희생되는 여인역으로 등장합니다. 백치미가 아주 돋보이는 그런 연기였습니다.

너무 이쁘게 나왔죠. 영화는 그다지 맘에 들진 않았지만, 그래도 이 배우 덕분에 기억에는 남아있네요.

이때 알았죠. 아..이 배우 좋다.

그리고 이 영화에서 정말 최고였습니다.

<언더 더 실버레이크 2018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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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인공 옆집에 잠시 살았던 미스테리어스한 여인으로 등장합니다.

백치미에, 순진한 듯 요염한 눈빛에, 땅에 발을 디디고 서 있지 않고, 어딘가 살짝 허공에 떠 있는 듯한 느낌까지..

도시전설을 집대성한 듯한 기괴한 영화내용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런 연기였습니다.

이 배우는 라일리 키오Riley Keough. (웹에는 라일리 코프로 많이 나옵니다만, 키오가 바른 발음같아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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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....

엘비스 프레슬리의 외손녀...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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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매가 닮은 듯...하죠 ㅎㅎㅎ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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